편지
한 시절,
한 사람
그립게 산다는 건
오지 않는 막차를
기다리는 것이다
끝끝내
떨치지 못한
그 놀빛 보듬고
'달江 - 중앙시조백일장 입선작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옥탑방 / 윤충현 - 2003년 7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하 (0) | 2020.06.24 |
---|---|
바닷가 이야기 / 김지은 - 2003년 7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상 (0) | 2020.06.24 |
담쟁이 / 송순만 - 2003년 6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하 (0) | 2020.06.23 |
못 자국 / 박종금 - 2003년 6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상 (0) | 2020.06.23 |
수화 / 묘목 - 2003년 6월, 중앙시조백일장 장원 (0) | 2020.06.2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