흐르는 風景 - 자작詩

가을 밤 / 김상우

낙동강 파수꾼 2020. 3. 3. 15:54

 

가을 밤

 

 

뉘우침이 흘러

베개를 적신다

 

귀뚜라미 울음 따라

발버둥 치는 밤

 

새로워질 수 없는 내력이거든

내달아 빨리 늙어라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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