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을 밤
뉘우침이 흘러
베개를 적신다
귀뚜라미 울음 따라
발버둥 치는 밤
새로워질 수 없는 내력이거든
내달아 빨리 늙어라
'흐르는 風景 - 자작詩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사과꽃 핀 날 / 김상우 (0) | 2020.05.04 |
---|---|
시를 쓰는 이유 / 김상우 (0) | 2020.03.29 |
고향 / 김상우 (0) | 2020.03.03 |
귀뚜라미 / 김상우 (0) | 2020.03.03 |
李箱 선생께 / 김상우 (0) | 2020.03.03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