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낙동강 파수꾼 2020. 3. 27. 17:48

江 혹은 詩, 그 적멸(寂滅)의 아름다움에 대하여

 

江은 항상 同時에 있다.

강물이여 - 
가서 가서 쉼 없는 자여
한번 가선 돌아옴이 없는 자여
마침내 뉘우침도 없는 자여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