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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꼽 / 강연선 - 2017년 2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하

낙동강 파수꾼 2022. 9. 6. 17:42

 

배꼽

 

 

인주 없이 찍어놓은

어머니의 사랑줄을

 

사는 게 힘겨울 때

가만히 들여다 봐

 

괜찮아, 배시시 웃던

첫 웃음을 떠올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