山寺의 봄
범각 풍경소리
외론 세상 감싸려나
온 누리 섭생에
요요로운 정토에는
범생들
불심 찾는 길
일월마다 푸르다
청량한 목탁 소리
법고의 여운 따라
세사는 숨바꼭질
마음마다 이는 情
감파른
삶의 여울이
가람 찾아 고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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