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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강가에 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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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얼굴 / 김창근 - 2007년 6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상

달江 - 중앙시조백일장 입선작

내 얼굴 / 김창근 - 2007년 6월, 중앙시조백일장 차상

낙동강 파수꾼 2020. 10. 28. 18:00

 

내 얼굴

 

 

 

내밀고 내밀어도

내보일 수 없는 목젖

거울로 비춰 봐도 볼 수 없는 동굴의

빗장이 굳게 걸리어

홀로 잠긴 둥근 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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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정보

새벽 강가에 서다

블로그 <새벽 강가에 서다>는 고요를 안으로 견디며 머뭄 없이 同時性으로 흘러가는 새벽 江을 바라보며, 물이 없는 땅에서 오늘도 시퍼런 江물길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김상우 詩農夫의 詩農幕입니다. 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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