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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 강가에 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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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향 / 김상우

흐르는 風景 - 자작詩

고향 / 김상우

낙동강 파수꾼 2020. 3. 3. 11:56

 

고향

 

 

연시와 함께 익어 가는 고향은

달콤한 냄새로 배가 불렀다

골목에 가을볕 짧아지는 시간이면

남겨둔 까치밥도 등불이 되는 내 고향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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블로그 정보

새벽 강가에 서다

블로그 <새벽 강가에 서다>는 고요를 안으로 견디며 머뭄 없이 同時性으로 흘러가는 새벽 江을 바라보며, 물이 없는 땅에서 오늘도 시퍼런 江물길의 꿈을 품고 살아가는 김상우 詩農夫의 詩農幕입니다. 님의 방문을 환영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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